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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정신 서예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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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아산지회전, 87점 묵향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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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4일(화) 15:1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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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이순신장군 충의정신 선양을 위한 제3회 한국서예협회 아산지부(지회장 김정국) 전시회가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원예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주로 이순신장군의 충의정신이 담겨져 있는 친시(親詩). 필적(筆跡), 문헌(文獻) 등의 내용과 선현의 교훈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 작품 87점이 전시됐다.
이에 대해 지부장인 유산 김정국 선생은 인사말을 통해 “임진왜란을 대승리로 종결한 노량대첩 412주년을 맞이해 민족의 태양이요, 호국의 화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 고장 출신 성웅 이순신장군의 충의정신을 널리 알려 선양승화하는데 기여함과 아울러 서예문화 향상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한국서예협회 관계자와 지부 회원 등과 이명수 국회의원과 복기왕 아산시장, 조기행 아산의회 의장, 안성준 아산교육장, 이기철·장기승·이광열 도의원을 비롯해 김시겸 온양문화원장,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 김봉태 선문대 총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 이상신 아산우체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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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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